아기자기한 분위기에, 아기자기 하지 못한 금액. 토브헤세드.
하우스 웨딩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대관료와 그 안의 생화장식 금액을 전부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손님들을 맞이하는 인사 자리가 도로 바로 옆 로비?에 있고
식진행시에 혼주석이 따로 없어 방향만 틀어 앉아있는걸 보았다.
처음 예식을 상상했을때
초록초록하고 내 지인들만 모여서
축하의 시간과 담소의 시간을 가지는 예식을 상상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는 하우스 웨딩.
하우스 웨딩엔 들어가고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기에.
그만큼 하우스 웨딩홀도 별로 없고
있어도 예약하기도 어려울만큼 인기도 많다.
시간과 여건이 되는 사람들은 이런곳에서 예쁘게 예식하면 좋을듯!!!
다음에 하객으로 초대받아서 가고싶었다.
주차는 불편해보였다.
불편하지 않다고 상담실장님이 얘기하셨지만
발렛 차량 수도 한정적이고
그냥 동네 골목에 있는 곳인데
우리가 동네 골목에 200명씩 있어본적 있는가.?
지금은 한적해보여도 당일에 정신없을게 당연해보였다.
하우스 웨딩 로망은 그냥 본인이 살던 집이나 동네 등 .
익숙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하는게 젤 예쁘겠다고 생각들었다.
상담일에 실제 예식이 있어서 봤는데
신부등장때 화사하고 예뻤다.
하지만 그냥 문이 열리는게 전부였던 것 같다.
버진로드 입장은 못봤다.
예식간격은 3시간 간격이라 여유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신랑 신부 대기시간도 포함인거라.
2시간 여유가 있다고 보면 될듯.
단독홀과 컨셉별 생화장식, 그리고 웨딩 리허설 진행은 좋았으나
하우스 웨딩을 위해 다른 불편함을 다 감당할 마음은 없어서 패스.
장점 - 예쁘게 보면 예쁘다.
단점 - 복잡하고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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